가성비 갑 다이소 아기욕조(5천원)

 

 

우리아기가 2개월 반 무렵쯤 부터
사용한 다이소 아기욕조
그 전에는 브랜드들로 써보기도 했지만..
매번 목욕시킬때마다 아슬아슬했다.
애기는 울고 나는 정신없고
매번 씻기는게 무서울 정도였다.
그래서 결국 2틀에 한번씩 씻겼다.
(담당의사 선생님은 신생아때는
2틀에 한번 씻기는 것도 상관없다고 하셨다.)

한번은 남편이 옆에서
아기를 씻기는걸 보더니 불안했는지
다이소에서 5천원짜리 아기욕조를 사다주었다. 덕분에 그날부터 매일매일 목욕시켰다.
아기도 욕조가 편안했는지
목욕을 즐기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빠르면 5분
느긋이하면 10분으로
하던 아기 목욕시간이
점점 늘어나더니 요세는 길게는
20분까지 할때도 있다.

아기가 물속에서 붕 떠있는
느낌을 좋아하는거 같기도하다.
물론 물장구 스킬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해서
아기를 목욕시킨 후 내옷은 항상 젖어있다.

지금 우리 아기가 5개월이되서
목욕통 사이즈가 딱맞다.
(9kg, 70cm)
아마 8개월쯤 되면 선물받은
큰 아기욕조로 바꿔야 할거 같다.


아기욕조는 2개 구매하세요.

목욕시키는법은 간단하다.
거품목욕을 한번씻기고 나서
물만채워넣은 욕조에 옮겨서 씻겨주면 끝이다.

나는 처음부터 물을 받기전에
욕조에 바스를 뿌려두고
샤워기를 최대한 세게 해서 거품을 낸다음
2번째 욕조에는 그냥 물만 채워넣는다.

그리고 목욕을 시키는 중에
욕조호스를 빼면 물을 알아서 저절로 빠진다.

처음부터 욕조를 2개
사용한것은 아니었다.
친한친구집에 아기와함께
며칠보내면서 집에있던
다이소 욕조를 가져갔는데
친구가 그날미리 사놓은 것이다.
친구도 같이 아기 목욕시키는걸 기대한듯하다.
그래서 그냥 2개다 사용했다.
욕조가 2개니 물받을때도
한꺼번에 받을 수 있고
아기 목욕시키는데 훨씬 편해서 좋았다.

 

 

 

아기 바스제품

 

 


아기바스제품으로는
"존슨즈 탑투토" 베이비 바스를
사용하고 있다.

우리아기가 신생아일때부터 지금까지
쭉 사용하고 있는 제품이다.
(용량이 500ml라서 지금까지 한통으로
계속 쓰고 있다, 1+1으로 구매했는데
바스가 줄어드는 속도를 봐서는
2통을 돌때까지 사용할거 같다.)

향도 강하지 않고
은은해서 목욕을 다 씻기고 말린뒤
냄새가 정말 좋다.

거품이 아기눈에 조금 뭍어도
걱정이 없는 제품이다.

한번은 우리아기가 계속
거품묻은 손을 빨길래 나도 먹어봤다.
무맛이었다.
(물론 애기가 먹을려고 할때마다 막는다,
빠르게 물로 손을 씻겨낸다.)


결론: 다이소 아기욕조 꼭사세요!!!!!!!!!!!!!!!!! (가성비 갑입니다.5천원!!!)
아기바스는
"존슨즈 탑투토" 베이비 바스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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