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치팅 기간에 픽한
사랑스러운 탄수화물 빵..
그것도 쉬폰케익 보는 순간 망설임 없이 골랐다.
포장은 딱 봐도 유럽 쪽 과자 느낌이었다.
1유로 그이상 안하는 싸면서도 가성비맛하는
그런느낌의 빵과자~
얇은 비닐에 심플하게 포장되어있는 느낌
뒷면에 원산지를 보니 스페인산이었다.

몬테스라라(MONTES LARA): 브랜드명

나란초크(NARANCHOC): 초코오렌지 쉬폰케익

몬테스라라 노브랜드 나랑촉 초코오렌지 쉬폰케잌


봉지 안에는 총 6개가 들어있었고
총 240g에 뒷면에 한국어 번역 스티커에는
100g당 405kcal였다.
1봉지당 162kcal~인데

이상하게 앞면 오른쪽 하단에는
100g당 412kcal라고 적혀있다.
그럼 1봉지당 164.8kcal~
이게 맞는 칼로리인 듯 하다.




맛 리뷰

일단 맛은 지극히 개인적인 입맛으로
너무너무 맛있었다.
촉촉하면서도 달달하고 안에 설탕에 절인 오렌지
마멀레이드 같은 게 박혀 있었다.
그리고 반쯤 덮인 초콜릿은 고급스러운 초콜릿
맛은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싼 맛 나는 미끌미끌한
기름 맛 초콜릿도 아니었다.
딱 빵이랑 어울리는 초콜릿 맛이었다.
나는 전체적으로 만족하면서 맛있게 먹었다.
한 번에 최대 3개 정도 먹을 수 있었다.
하나하나 먹을 때마다 따뜻하면서도
씁쓸한 홍차가 생각나는 맛이었다.

우유랑도 먹어보고 따뜻한 홍차와도 먹어 봤는데
따뜻한 홍차랑 더 어울리는 맛이었다.
솔직히 손님이 왔을 때 내놓아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야간 고급스러운 맛이었다.





인터넷으로 구매하려고 했더니...

개인적으로 마음에 무척 들어서 코로나
때문에 밖에도 자주 못 나가기에
(집에 아기가 있어서 진짜 일주일에 가끔 한 번
정도 그 이상은 절대 안 나간다.
장도 이 주일에 한 번 보고 아기 예방 주사
있는 날 아니면 정말 밖에 안 나간다)
유통기한도 2021년 3월까지라서 인터넷으로
왕창 주문해서 채팅 데 이때마다 먹으려고 하니..
가격이 엄청 비쌌다.
쿠팡에서는 만 원대, 6천 원대였다.
도대체 양심은 어디에 갔길래...
난 분명 노브랜드에서 1,890원 아니면 1,990원에
구매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스페인산이라고 하는데 거기서는 분명 1유로
정도로 판매할 텐데 진짜 양심 어디다 팔아먹은 건지 심지어 노브랜드라고 적어놓고
그 가격에 팔다니...

결국 나는 다음 치팅데이 때 또 가서 사 왔다~
남편한테 한 봉지 줬더니 한입 먹더니 맛이 없단다..
참고로 남편은 슈크림이나 몽쉘같이
엄청 달달한 빵을 좋아한다.
난 엄청 맛있게 먹었는데 심지어 이거 또
먹으려고 일주일을 기다렸는데..
사람마다 입맛이 틀린듯하다.
다음에는 5봉지 정도 더 사 와야겠다
혹시 안 팔린다고 물건을 뺄 수도 있으니
그전에 제발 계속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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