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커클랜드 스파클링 워터 한장.



오늘은 코스트코 가성비 최고 탄산수인
커클랜드 스파클링 워터 500mL×40병을
리뷰
할까 한다.


저번 달에 코스트코 갔을 때 남편이
다이어트용으로 사준 탄산수~
80병이나 사줬다.

사실 물을 제일 많이 마셔야 하지만
가끔 탄산이 당길 때마다 남편이 옆에서
콜라를 마실 때 찔끔찔끔 한입씩 정도
얻어먹었었다.

문제는 한입이 두입되고 두 입이 세입 되고
결국 한 캔이 돼버린다는 거다.

보통 다이어트하면 물 많이 마시라고 하는데
물도 물이지만 물도 많이 마시면 지겹다.
가끔 다른 거 마시고 싶다.
하지만 설탕은 다이어트의 최대의 적이다.
그래서 편의점에서 남편 펩시콜라 살 때
아주 가끔 탄산수를 사 마셨다.
문제는 가격이 비싸다는 거다.

내가 자주 마시는 제품은
한 병에 1,700원이다.

심지어 1+1 하는
355mL 펩시콜라는 1,500원인데 말이다.

내가 탄산수 너무 비싸다고 말하니
남편이 그럼 인터넷으로 왕창 시켜서
마시라고 했다.
인터넷으로 사면 더 싸다고 한다.
그러다가 코스트코 탄산수도 싸다고
하던데 알아보라고 했다.

폭풍검색을 한 결과
커클랜드 스파클링 워터가
13,000원 정도 인터넷에서 거래되고 있었다.
남편은 이왕 이렇게 된 거
고기 사러 갈 때 코스트코에서
탄산수도 같이 사 오겠다고 했다.

500mL×40병 기준으로 ×2개, 총 80병이다.
지금까지 거의 30병 이상 마신듯하다.
이 정도 마셨으면 리뷰해도 괜찮겠지
싶어서 리뷰해 보려고 한다.




일단 이 탄산수의 장점

가격이 싸고
탄산이 약하다는 것이다.



첫 번째 장점인 가격을 말하자면!

가격은 500mL×40병 기준 12990원이다.
한 병당 324원꼴이다.
일반 슈퍼에서 파는 500mL 물 한 병보다
싼 가격이다.

편의점에서 탄산수 한 병 구매할 때마다
기본 천원은 넘어가는 가격이어서 살 때마다
후들후들했는데 이렇게 대용량으로
한 번에 사니 부담도 덜 가고
마음껏 마실 수 있어서 좋았다.

두 번째 장점은 탄산이 약한 것이다.
탄산이 약한 게 왜 장점으로 적었냐 하면
나는 다이어트 중이라 거의 항상 빈속이다.
거기에 강한 탄산을 마시면 속에
너무 자극적이기 때문에 약한 탄산을
선호한다.
코스트코 커틀랜드 스파클링 워터는
딱 내가 찾던 탄산수이다.
또한, 나는 치아가 약하기 때문에
강한 탄산은 자제하는 게 좋다.
물론 아예 탄산수를 마시지 않는 게
제일 좋겠지만 다이어트 중인 내가
설탕 덩어리인 콜라도 마시지 않고
사이다도 마시지 않아야하기에
탄산수는 절대 포기하지 못할 음료 중
하나이다.

참고로 탄산이 강하지 않다고 해서
포만감을 안주는 건 절대 아니다.
충분히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다.



참고로 보관은 그냥 뒤 베란다에 놔뒀다.
15병씩 정도 냉장고에 옮겨놓고
모자랄 때마다 채워 넣는다.
항상 시원하게 마시고 싶어서
냉장고에 항상 탄산수들이 대기 중이다.

뒷베란다에 보관중인 코스트코 탄산수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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