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은 모유 수유 하던 중 잠든 적이 있었는데
깨어나 보니 젖꼭지가 엄청 아팠었다.
통증이 어마어마했다.
뭐라 설명이 안 되는 아픔이었다.
화상 입은 듯 화끈거리면서 끝없이 아팠다.

자세히 보니 왼쪽 젖꼭지에 물집이 잡혀있었다.
세상에나... 아기한테 젖 물려서 재우려고 하다가
나까지 잠들어버리는 바람에 한쪽 젖만 먹인 것도
모자라 물집이라니 살다 살다
젖꼭지에 물집 생기는 날이 올 준 전혀 몰랐다.

내가 생각했을 때 물집 생긴 원인은
일차적으로 당연하게 아기한테 젖을 물려서이고
이차적으로는 제대로 깊게 물리지 않아서
이렇게 젖꼭지에 물집이 생긴 듯 하다.

병원과 조리원에서 항상 아기한테 깊게 물리라고
최대한 아기 입에 꽉 차게 깊게 모유 수유 하는 것을
강조했다.
나는 아기가 불편할까 봐 깊게 보다는
야간 중간쯤으로 물린다.
(매우 개인적인 생각이며 감으로
먹이는 거라 정확하지는 않다.)

아마 항상 물리던 대로 중간쯤으로
물렸다가 아기가 자면서 빠는 힘이 약해지면서
서서히 젖이 아기 입 밖으로 나가면서
젖꼭지만 아기 입에 걸려서 계속 빨리다가
물집이 생긴듯하다.

정말 이렇게 작디작은 입에서
이런 힘이 있다니 너무 아프고 어이가 없었다.

왜 간호사분들은 깊게 물리라고만 말만해주고 깊게 안 물리면 어떻게 되는지 말을 안 해주셨을까..
사실 말해줬어도 난 제대로 안 했을지도 모른다.
설마 나한테 그런 일이 생기겠어?
이렇게 넘겼을지도 모른다.

어쨌든 너무 아파서 어떻게 해야 될지 몰라
고민하던 중에 남편한테 알렸다.
개인적으로 병원은 가고 싶지 않았다.
코로나가 한창일 때 벌어진 일이라
외출 자체를 거의 하지 않았었다.
인터넷에 검색해 보니 아기에게 젖을 물려서
물집이 터질 때까지 자연스럽게 놔두는 방법이
좋다고 적혀있는데
아파죽겠는데 여기다가 젖까지 물리라니..
말도 안 된다.

어차피 아기 입으로 들어갈 물집
그냥 내가 터트리고 젖을 물리는 게 낳겠다 싶어서
남편한테 알린 것이다.

남편은 내 젖꼭지를 보더니 왜 이래? 하면서
쳐다봤다.
나는 구구절절 설명했다.
그랬더니 남편이 잠깐만 있어 보라고 했다.
남편은 의료용 주사기 바늘을 가지고 와서
눈앞에서 뜯더니 내 젖꼭지를 향해 망설임 없이
물집을 터트렸다.
바늘이 엄청 날카로워서 그런지
다이자 마자 물집이 터졌다.
남편은 바로 알코올 솜 포장지를 뜯어내
젖꼭지에 가져다 댔다.
솔직히 알코올 때문에 엄청 아픈 줄 알았는데
전혀 안 아팠다.
오히려 물집 때문에 있었던 통증이
아프면 더 아팠지 물집을 터트리고 나니
거짓말처럼 통증이 싹 사라졌다.
그리고 물집을 감싸고 있던 하얀 살을 때고
나니 그 안에 젖이 나오는 큰 구멍이 생겼다.
가슴이 계속 딱딱해서 물티슈로 가슴과 젖꼭지를
한번 닦은 후 스펙트라 유축기로 유축했다.

그랬더니 아까 물집을 터트린 부분에
생긴 큰 구멍 쪽에서 아주 큰 물줄기가 쫙쫙 나왔다.

다른 모유 줄기에 비해 한 3~4배가량 굵었고
엄청 많이 나왔다.
평소에 100mL 정도 나왔다면
그날은 200mL 정도 나왔다.
쌓이고 쌓였던 게 나온 건지,
막혀있던 모유가 한 번에 나온 간지
어쨌든 다행히 물집도 터트리고
모유 유축도 다 해결했다.

참고로 지금은 그 구멍은 나중에 확인 해 보니
온데간데없이 사라졌다.

결론: 모유 수유 시 젖을 깊게 안 물리면
젖꼭지에 물집이 생긴다.
고통은 어마어마했다.
의료용 주삿바늘로 터트리고
알코올 솜으로 소독후 말리고 물티슈로 닦고 나니
통증은 바로 사라졌고 그 자리에 큰 구멍이 생겼다.
큰 구멍은 2달 정도 지나고 확인해
보니 사라졌었다.



코스트코 커클랜드 스파클링 워터 한장.



오늘은 코스트코 가성비 최고 탄산수인
커클랜드 스파클링 워터 500mL×40병을
리뷰
할까 한다.


저번 달에 코스트코 갔을 때 남편이
다이어트용으로 사준 탄산수~
80병이나 사줬다.

사실 물을 제일 많이 마셔야 하지만
가끔 탄산이 당길 때마다 남편이 옆에서
콜라를 마실 때 찔끔찔끔 한입씩 정도
얻어먹었었다.

문제는 한입이 두입되고 두 입이 세입 되고
결국 한 캔이 돼버린다는 거다.

보통 다이어트하면 물 많이 마시라고 하는데
물도 물이지만 물도 많이 마시면 지겹다.
가끔 다른 거 마시고 싶다.
하지만 설탕은 다이어트의 최대의 적이다.
그래서 편의점에서 남편 펩시콜라 살 때
아주 가끔 탄산수를 사 마셨다.
문제는 가격이 비싸다는 거다.

내가 자주 마시는 제품은
한 병에 1,700원이다.

심지어 1+1 하는
355mL 펩시콜라는 1,500원인데 말이다.

내가 탄산수 너무 비싸다고 말하니
남편이 그럼 인터넷으로 왕창 시켜서
마시라고 했다.
인터넷으로 사면 더 싸다고 한다.
그러다가 코스트코 탄산수도 싸다고
하던데 알아보라고 했다.

폭풍검색을 한 결과
커클랜드 스파클링 워터가
13,000원 정도 인터넷에서 거래되고 있었다.
남편은 이왕 이렇게 된 거
고기 사러 갈 때 코스트코에서
탄산수도 같이 사 오겠다고 했다.

500mL×40병 기준으로 ×2개, 총 80병이다.
지금까지 거의 30병 이상 마신듯하다.
이 정도 마셨으면 리뷰해도 괜찮겠지
싶어서 리뷰해 보려고 한다.




일단 이 탄산수의 장점

가격이 싸고
탄산이 약하다는 것이다.



첫 번째 장점인 가격을 말하자면!

가격은 500mL×40병 기준 12990원이다.
한 병당 324원꼴이다.
일반 슈퍼에서 파는 500mL 물 한 병보다
싼 가격이다.

편의점에서 탄산수 한 병 구매할 때마다
기본 천원은 넘어가는 가격이어서 살 때마다
후들후들했는데 이렇게 대용량으로
한 번에 사니 부담도 덜 가고
마음껏 마실 수 있어서 좋았다.

두 번째 장점은 탄산이 약한 것이다.
탄산이 약한 게 왜 장점으로 적었냐 하면
나는 다이어트 중이라 거의 항상 빈속이다.
거기에 강한 탄산을 마시면 속에
너무 자극적이기 때문에 약한 탄산을
선호한다.
코스트코 커틀랜드 스파클링 워터는
딱 내가 찾던 탄산수이다.
또한, 나는 치아가 약하기 때문에
강한 탄산은 자제하는 게 좋다.
물론 아예 탄산수를 마시지 않는 게
제일 좋겠지만 다이어트 중인 내가
설탕 덩어리인 콜라도 마시지 않고
사이다도 마시지 않아야하기에
탄산수는 절대 포기하지 못할 음료 중
하나이다.

참고로 탄산이 강하지 않다고 해서
포만감을 안주는 건 절대 아니다.
충분히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다.



참고로 보관은 그냥 뒤 베란다에 놔뒀다.
15병씩 정도 냉장고에 옮겨놓고
모자랄 때마다 채워 넣는다.
항상 시원하게 마시고 싶어서
냉장고에 항상 탄산수들이 대기 중이다.

뒷베란다에 보관중인 코스트코 탄산수들이다.




우리 아기는 두 달 전부터 고개를
도리도리하더니
요즘 들어 부쩍 도리도리를 넘어
고개를 미친 듯이 휘저으신다.

꼭 자기가 도리도리 대회 우승자가 된 마냥
끊임없이 도리도리질을 하신다.
처음에는 아기가 그냥 하나보다 하고 놔뒀다.
그런데 며칠 전부터 도리도리질이 심해져서
혹시 중이염이 걸린 건 아닌가하고
아기 귀속을 열심히 살펴봤다.
솔직히 병원 의료기로 보지 않는 이상
정확하게 알 수 없었기에 우리 아기 귓속에는
엄청난 귀지들이 많이 있으니
중이염은 아닐 거라 그냥 생각하고 넘겼다.

그러다 걱정이 돼서 매일 자기 전에
아기 귀에 냄새가 나는지 안 나는지 체크해 봤다.

참고로 귀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면
중이염일 수도 있으니
병원에 한번 진찰받는 게 좋다.

그리고 양쪽 귀에 살짝 떨어져서 한 번씩
손가락을 비벼서 소리 나게 해봤다.
다행히 양쪽 다 들리는지 아기가 반응했다.

저번 3차 예방주사 때 아기 귀에는
중이염은 전혀 보이지 않는다고 했으니
이번에도 아니겠지 하고 넘겼다.

처음 우리 아기의 도리도리는
그냥 젖먹다가 도리도리를 시작으로
나중에는 그냥 누워있는데도 도리도리
혼자 잘 기어가다가 갑자기
앉아서 있더니만 도리도리
아빠가 놀아주는 데 좋아라.
웃다가 갑자기 도리도리
솔직히 말해서 왜 하는지 몰랐다.

전혀 연관성 없이 자기하고 싶을때 하나
싶을 정도로 도리질을 했다.

엄마인 내가 봤을 때 그냥 자연스러운 현상 같았다.
처음에는 걱정했는데
저번에 소리를 미친 듯이 지르고
꼭 지옥의 문을 열 것 같지 소리 지르던 행동도
의사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했으니
이번에도 같지 않을까 한다.

또 네이버 검색이나 유튜브를 봐도
아기의 도리질을 당연하게 생각하는 듯이
적어놓고 기록하는 거 보면
그냥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는 결론만이 남는다.

생각해보니 우리 아기 신생아 때부터
엎드려서 잤는데 신기하게도
고개를 요리조리 잘만 옮겼다.

심심해서 따라 해봤는데 목에 무리가 와서
힘들었다.
(아직 20대인데도 불구하고 말이다.)

목도 못 가눴던 신생아가 고개를 왔다
갔다하고 민첩하고 빠르게 하는데
앉아서 하는 도리도리질과
누워서 하는 도리도리질은 빨라도 너무 빨랐다.

그리고 요즘 신기한 게 이유식을 해서인지
우리 아기는 처음에는 입을 벌리다가
점점 입을 닫아버린다.
안 먹겠다는 뜻이다.
안 먹는 이유는 간단했다.
배불러서 혹은 맛이 없어서 후자가 더 가깝긴 하다.

아까만 해도 사과 퓌레 이유식을 먹이는데
아기가 처음에는 잘 받아먹더니
두 번째는 입을 다물고
세 번째에는 도리질을 시작하셨다.

자기 나름의 의사 표현인지
안 먹겠다며 이유식 스푼을 피해서
계속 도리도리 질을 했다.

그래서 내가 "알겠어 먹지마~"이렇게 말하니
도리도리 하는 것을 멈추고
내 가슴으로 달려들었다.
그리고는 내 나시 끈을 잡아당겼다.
젖을 달라는 행동이다.
200일이 지나가니 의사표현이 점점 확실해 진다.

결론: 아기가 도리질을 하는 이유는 3가지이다.

첫째: 중이염에 걸렸을 경우이다.
둘째: 그냥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셋째: 나름 아기의 의사표시이다.

*둘째와 셋째는 개인적인 생각이 강하게 들어갔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우리 아기는 5개월쯤 저런 자세로 소리를 질러대셨다.



우리 아기는 4개월쯤부터 소리를 질러댔다.
무슨 악마에 씌운 마냥 소리를 고래고래 질러댔다.
처음에는 장난치는가 보다 하고 넘겼다.
그런데 갈수록 심해졌다.
심지어 남편이 옆에서 "악마야 물러가라!!"
이러면서 자기가 무슨 강동원이 된 마냥
퇴마사처럼 행동하며 한 손으로는 휴대폰으로
동영상 촬영을 하면서
우리 아기한테 퇴마의식(?)을 하셨다.

보는 내내 웃기긴 했지만 웃긴 거 보다
무서움이 컸다.
나중에 아기가 소리 지르지 않을 때
동영상을 봤는데 엄청나게 웃겼다.
그 당시에는 아기가 너무 아기 같지 않은
목소리라고 해야 하나 그런 소리를 내서 좀
무서웠었다. 아기가 아픈 건가? 하고
아기 상태도 체크해보고 열도 제 봤는데
내 눈에는 일단 정상이었고
아기 체온도 정상이었다.

그러다가 그냥 네이버에 검색해봤다.
"아기가 소리 지르는 이유" 대부분 아기가
자기 음역을 찾아가기 위해서
소리를 지른다고 했다.

그런데 이건 뭐 음역을 찾는 건지
지옥의 문을 열려는 건지 솔직히 점점 더 무서웠다.

5개월이 되더니 아주 그냥 밤마다
소리를 질러댔다.
꼭 뭔가에 씐 마냥 무서웠다.
보통 소리 지르면 그냥 놔뒀다.
그러다가 안 되겠다 싶어서
아기를 안았더니 바로 소리를 그쳤다.

처음에 뭐지?
그냥 놔둬서 그런 건가 했는데 아니었다.
가끔 안고있어도 소리는 계속 질러댔다.
아기라서 입을 틀어막을 수도 없고
그냥 안아서 달래는 수밖에 없었다.
그렇게 내 허리는 점점 망가져 갔다.

나중에 예방주사를 맞을 때
담당 의사 선생님께 물어보니
아기는 그맘때쯤 소리를 지르니
그냥 놔둬도 괜찮다고 하신다.

그때는 아기 주사를 맞히고
나도 빨리 진찰 받아야 해서
더 자세히 물어보지는 않았지만,
아기의 자연스러운 현상이니 그러려니 했다.

신기한 건 우리 아기는 밖에만 나가면
아무 소리도 안 내고 새삼 조용해진다.
의사 선생님을 봐도 넋 놓다가 한번 방긋해주고
간호사분들을 봐도 한번 보고
요리 조리보고 방긋한다.
우리아기는 이중인격자인거 같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우리 아기를 보면
아기가 참 순하네요.
키우기 편하겠어요.
라고 많이들 말씀하신다.

네~ 키우기 편해요.
그럼 대신 키워주실래요? 라고 말하고 싶지만
나는 겁쟁이이므로 그냥 웃는다.

6개월 때는 소리 지르는 것을 정점으로 찍으셨다.
아주 그냥 자유자재로 음역을 넘어가시면서
돌고래 소리까지 내셨다.
소리 지르는 정도가 아주 대단하셔서
거짓말 하지 않고 벽에 아기 돌고래 소리가 울린다.

한번은 아기가 내가 누워있는데
귀 쪽에서 소리를 지르는 바람에 귀가 먹먹했다.
삐소리가 들릴 정도 였다.
가수를 시켜야 되는걸까?

이틀 뒤면 우리 아기는 7개월이 된다.
요즘은 가끔 소리를 지르는데
여전히 돌고래 소리이다.
차라리 돌고래 소리가 나은 게
낮은 동굴 소리로 소리 낼 때 소름 끼치게
무서웠었는데 돌고래 소리는 그나마 귀여워서
그냥 소리지에 안아줘야겠다 하면
바로 안아주면 10 초안에 그친다.

신기한 건 저번 주에 아랫집 분을
엘리베이터 앞에서
만났는데 아기 키우는 거 맞냐고 물어보셨다.
어떻게 아기 우는소리 한번이
안 들리냐고 물어보셨다.
다행인 건가?
다행인 거겠죠?


결론: 아기가 소리 지르는 이유는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자기 음역을 찾아가는 것이다.
4개월쯤부터 낮은음으로 소리 지르다가
6개월쯤부터 돌고래 소리 연발하신다.
우리아기는 다행히 안아주면 바로 그친다.


오늘은 저번에 우리 아기가 응급실에 갔다가
병원비 폭탄 맞은 비용을 실비처리한 것을
리뷰하기로 했다.

일단 우리 아기의 실비 보험과 종합보험은
현대해상에서 했다.

참고로 현대해상에서 아기 보험을
2개 들었을때 신청은 1개만 해도
이중처리가 가능해서
두개다 보상 받을 수 있다.

실비처리는 간단하다!!!

일단 제일중요한 준비물
: 가족관계증명서,
엄마신분증 앞면사진(운전면허증도 가능),
병원영수증, 진료확인서가
필요하다.
이건 미리미리 다 폰으로 찍어 놓는것을 추천한다!!

일단 가족관계증명서는
사진앨범에 항상 저장하는 것을 추천한다.
아직 아기 주민번호도 기억못하는게 당연하기에
생각보다 가끔씩 쓸일이 많다.

병원영수증과 진료확인서는 진료비를 낼때
실비청구 할거에요! 라고
말씀드리면 알아서 주신다.

참고로 병원영수증은 A4용지로
뽑아져나오는 진료비 계산서 영수증을 말한다.


PC도 가능하고 모바일도 가능하기에
나는 그냥 내 휴대폰으로 빨리하려고
모바일을 선택했다.






그냥 네이버나 다음 줌 구글 등 아무 곳이나
들어가서 "현대해상"이라고 검색하면 된다.
그리고 사이트를 선택한다.








현대해상에 들어갔으면 보험금 청구를
선택하면 된다.








그리고 확인을 누르고 인증 방법을 선택한다.

인증 방법에는 카카오인증과 휴대폰 인증이
있는데 나는 다음번에도 편하게 사용하기
위해 카카오인증을 눌렀다.








위에있는 사진순서대로 인증을 하면된다.
위에 있는 필수동의를 선택하고
성명, 주민등록번호,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하고
참고로 아기께 아니라 계약자 개인정보를
입력하는 거다.
예를 들어 아기 실비를 계약할 때
엄마가 계약하고 서명했으면
엄마 개인정보를 넣으면 된다.







그다음 다른건 다 무시하고
신규접수에 "바로 가기"를 선택하면 된다.







필수에 다 선택을 하고 다음 단계를 선택한다.







"계약자" 선택
아기 주민등록번호 입력
사고유형 선택
발병일(사고 일자 입력)
조회 클릭








치료병원 입력
사고내용입력
다음단계 선택









지급계좌입력
구비서류접수 클릭한다.






여기에 앞에서 말한 준비물 서류사진들을
다 넣는다.
가족관계증명서,
엄마신분증 앞면사진(운전면허증도 가능),
병원영수증, 진료확인서
그렇게 하면
참고로 전날 아침 11시 10분쯤 청구했다.

10분뒤쯤

카카오톡으로 현대해상에서 카톡이온다.
보험금 청구 완료 안내 카톡이다.

그리고 2시간 뒤

사고 접수 안내 카톡이 온다.

그리고 4시간 뒤

구비서류 확인과 심사가 개시된다는 카톡이 온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9시 38분에
손해사정처리안내와 함께 보험금 지급이 완료되었다는 카톡이 온다.




그렇게 해서 다음날 입력한 계좌번호로 응급실 치료비 환급금이 들어왔다.

어린이종합보험으로는 30,000원이 들어왔고
실손의료비 보장보험에서는 61,670이 들어왔다.

일단 어린이종합보험에서는 왜 30,000원만
주느냐 하면 일단 우리 아기가 고양이한테
물려서 응급실에 가서 치료를 받았다.

하지만 엄마 입장에서는 응급하지만,
의사의 판단에서는 비응급이었던 것이다.
그래서 치료비 상세서를 보면
"응급의료관리료"에서 68,090원이 나왔다.

참고로 응급의료관리료는
간단하게 비응급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보통 비응급이 실비처리가 안된다고 하지만
실손의료비 보장보험을 들었으면
실비처리가 가능하다.

대신 어린이 종합보험에서는 반대로
비응급을 제외하고 진료비만 청구된다.

결론적으로 응급실 비용 76,665원에서
어린이 종합보험으로 30,000원(진료비만) 보장
실손의료비 보장보험에서 61,670원 보장되었다.

30,000+61,670=91,670

총 보험금으로 91,670원을 수령하였다.

혹시 우리 아기가 정확하게 무슨 보험을 했는지
알고 싶으신 분들은 하트나 구독하기 누르시고
하단에 댓글 달아주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기 보험청구할때 도움되셨기를 빕니다.
🙏👶🙏



200일이 지나도록 아기 머리카락을 자른적 없지만 여전히 머리숱이 별로없다.


우리 아기는 태어날 때부터 머리카락이
별로 없었다.
그래서 늘 걱정했다.
혹시 탈모는 아닌가 하고
심지어 머리 중간쯤에 선도 있다.
그자리에 머리카락이 안나서 그렇다.

걱정은 100일이 지나도 계속 됐고
200일이 지난 지금까지도 계속된다.
일단 머리를 움켜쥐어 보려고 해도
잡히지 않고 머리 길이가 대체로 짧다.

다른 아기들은 지금쯤 머리가 부분으로 길게 나서
무슨 이상한 가발 쓴 마냥 한쪽 부분이 엄청나게
자란다고 하는데 우리 아기는 전체적으로 깔끔한
헤어컷을 한 마냥 항상 머리카락이 정리되어 있다.

참고로 150일쯤 바깥나들이를 했었는데
어떤 아기 엄마가 우리 아기 머리를 어디서
다듬었냐고 물어봤다.
지금까지 한 번도 자른 적이 없는데 물어봐서
그냥 거짓말했다.
집에서 다듬었다고 거짓말했다.
솔직히 조금 기분이 상했다.
아니 많이 상했다.

우리가 봐도 머리가 자라긴 자라는데 이건 뭐
자라는 건지 마는 건지 할 정도로 너무 느렸기에
기분이 안 좋았다.
우리 아기는 일단 전체적으로 머리숱도
별로 없었고 머리카락도 엄청 얇았다.

항상 의문이었던 건 남편과 나는
검은 머리에 모발도 굵고 숱도 엄청 많았다.
근데 우리 아기는 정반대였다.
막 태어났을 때는 그냥 아기가 머리숱이 별로 없네
싶었는데 입원하고 조리원 생활을 하면서
모유 수유를 하러 갈 때마다 다른 아기들도 보게
되니 우리 아기가 눈에 띄게 머리숱이 별로 없다는
걸 알게 되었다. 아기들의 머리숱은 참 다양했다.
엄청 빽빽하게 있는 아기부터 시작해서
우리 아기처럼 있는 듯 마는듯한 가난 머리숱까지
다양했다.

우리 아기는 태어났을 무렵 눈썹 색이 거의 없었다.
숱도 별로 없었고 남편과 나는 둘 다 진한 각진
눈썹을 가지고 있다.
눈썹을 다듬거나 숱을 쳤으면 쳤지
그릴 일은 없었다.
그런데 우리 아기는 신기하게도
색도 숱도 둘 다 못 물려 받은 듯하다.

혹은 크면서 점점 색이 진해지려나
기대도 해보았다.
200일에 지난 지금은 연한 갈색으로
눈썹이 보인다.
그래도 눈썹 모양만 보이다가
진짜 눈썹처럼 나서 희망은 보이는듯하다.

담당 의사 선생님 말로는 아기 머리카락은
아기마다 다 다르다며 적어도 돌까지는
기다려봐야 안다고 하신다.

아직 6개월 정도 더 남았으니
희망을 걸어보려고 한다.

생각해보니 나는 어렸을 때 여자임에도 불구하고
머리를 빡빡 여러 번 밀었다.
엄마말로는 내가 머리숱이 별로 없어서
그랬다고 한다.
하지만 내 기억상 나는 항상 머리숱이 너무 많았고
미용실 가면 5천 원 내면 자를 거 만 원을 받을
정도였고 20분이면 자를 머리를 1시간이 다
되도록 잘랐던 기억이 수두룩하다.

조리원 생활 중에 모유 수유를 하러 갈 때
간호사한테 머리를 밀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이라고 말하니 간호사분이 말씀하시기를
자기는 아기를 낳고 머리숱이 많았으면 해서
한번 밀었는데 후회한다고 하신다.

굳이 아기가 스트레스받으면서 머리 밀게 하지
말고 그냥 돌까지 기다려보기를 바란다고 하신다. 그래서 그냥 그렇게 하기로 했다.
사실 자를 머리도 없기에 그러기로 했다.

결론: 우리 아기는 머리숱도 적고 머리도
빨리 안 자라지만 돌까지 기다려 보는 걸로 했다.



엄마품에서 엎드려서 자는 우리 아기!


우리 아기는 신생아 때부터 지금까지
엄마 배 위에서 자주 잠이 든다.
거의 100일까지는 매일매일 엄마 배 위에서
잠들었고 100일 이후에는 낮잠 잘 때 위주로
엄마 배 위에서 자더니 200일이 지난 지금까지도
배 위에서 잘만 잔다.

엄마 배위에서 애기가 자는 것은
아기한테는 전혀 문제 될 것이 없다.
다만 문제는 엄마한테 있다.
가슴이 답답한 것과 흉부가 눌리는 것과
우리 아기는 하루하루 다르게 무거워진다는 거다.

처음에는 100일만 지나면 이제는 절대 배 위에서
안 재울 거야 했는데 말이 쉽지 아기가 잠이 와서
짜증을 내며 울려고 할 때마다
배 위에서 토닥이며 재우면 너무 잘 자서
안 할 수가 없었다.

그러다 200일이 넘어서까지 이러고 있다.

신생아 때는 3킬로 대여서 솔직히 무겁기보다는
애를 옆으로 떨어뜨릴까 봐 무서웠다.
그런데 생각 왜로 아기가 안정감 있게 자세를
취해서 잘만 잤다.
한 50일쯤 되니 내가 긴장을 늦춰서 그런가?
나는 잠에 취해 거의 기절상태였고
아기는 옆으로 나가떨어져 있는데도
둘 다 자고 있어서 상황을 인지 못 하고
남편만이 항상 현장을 목격하고
내가 일어나면 말해줬다.

사실 어젯밤에도 아기가 이앓이를 심하게 해서
배 위에서 재웠는데 새벽에 매트리스 옆으로
굴러서 옆에 토퍼로 이동해서 고사이에
끼어 있던걸 남편이 발견했다고 한다.

다행히 우리 아기는 잘 때
고개를 잘만 돌려대서 숨 막힐 일은 없었다.
참고로 지금 우리 아기는 거의 10kg이다.

왜 힘든데 배 위에서 자게 하냐고 묻는다면
답은 하나다.
애가 오래 잘 자니까!
그 이상의 이유는 없다.
우리 애가 그냥 놔두면 알아서 잘 자는 아기였으면
나는 굳이 배 위에서 재우지 않았을 거다.
신생아 때는 자주 젖을 찾고 자주 배고파서
울어대니 내 품에 놔두다 보니
어쩌다 보니 아기를 배 위에서 재웠다.

솔직히 50일 전까지는 다른 사람들도
아기를 배 위에서 재우는 줄 전혀 몰랐다.
어느 날 유튜브에서 중국에서 산후조리원 생활을
하는 어느 산모의 브이로그를 보기 전까지
전혀 몰랐다.

그러다가 네이버에 검색해보니
다들 배 위에서 아기를 재우는 듯했다.

우리 아기 담당 의사한테 물어보니 아기를
배 위에서 재우는 건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한다.
아기 코가 엄마 가슴에 묻히는지만 잘 보면서
재우면 된다고 하신다.

다만 엄마가 많이 힘들 테니 나중에는
배 위에서 재우는 순간을 끝내야 할 거라고 한다.
또한 아기가 엄마 배 위에서 잘 자는 이유는
엄마 심장 소리가 잘 들려서 아기에게 안정감을
주기 때문이라고 하신다.
한마디로 엄마 품이 침대보다 더 편해서
더 편히 오래 자는 거라고 한다.

또한 아기를 침대에 엎드려서 재우는 거
또한 아기 코만 잘 봐주면 된다고 하신다.
굳이 엎드려 자는 습관을 고치려고 하지 않아도
어느 순간 아기가 정자세나 옆 자세로
잘 거라고 하신다.

보통 아기 등을 토닥이면서 재우는데
토닥이는 것도 습관이 들어서 처음 신생아 때부터
아기를 토닥이면서 재우면 나중에 많이
힘들어진다고 한다.

종일 토닥이면서 재우는 게 바로 우리 집이다.
웬만하면 토닥이는 거 세게 안 하고 오래 안 하기를
추천한다.
문제는 토닥여야 아기가 진정되니
추천은 하지만 다른 뾰족한 방법이 없다는 거다.



오늘은 노브랜드 달콤함에 빠진 옥수수의 풍미 달링 스낵 콘포타쥬맛 리뷰이다.

노브랜드 매장에서 한장~


결론부터 말한다면 무난한 맛이다.
엄청 맛있는 것도 아니고
맛없는 것도 아닌 맛이다.
한번 먹고 말맛이다.
그냥 아 이런 맛이구나 하고 다 먹는 맛이다.
이걸 꼭 사드세요!! 라고 추천은 안 하고 싶다.
노브랜드에서 장을 보는데 과자 코너에서
어! 신상이네!! 하고 고른 과자이다.
양도 많아 보이고 주말에 먹기 무난해 보여서
구매했다. 또 내가 개인적으로 콘포타쥬맛을
좋아해서 구매한 것도 있다.
가격은 1,980원이다.
역시 노브랜드이다.
가성비 과자로 인정한다.
사실 노브랜드 과자는 가격대비 괜찮은
과자는 많아도 맛까지 챙겨주는 과자는 많이 없어서 개인적으로 아주 아쉽다.

달링스낵 앞면

달링스낵 뒷면


남편 왈: 스위트콘 맛이다.
양파링처럼 생긴 과자라서 입천장을 허는 느낌이
들고 첫맛은 시즈닝 때문에 강하지만
끝 맛이 없다고 해야 하나
빨리 사라지는 맛이다.
나 같으면 차라리 과자 대신
통조림 스위트콘 사 먹겠다.

와이프 왈: 전체적으로 내가 맛봤을 때는
우마이봉 콘포타쥬맛보다는 약한 맛이 나고
중간 맛에는 양파링 같은 고소한 맛이 나고
끝 맛은 약하다.
생각한 식감이 아니라서 아쉽다.
내가 생각한 식감은 우마이봉같이
사르르 녹는 식감이었는데
이건 그냥 옥수수 식감 양파링에
콘포타쥬 시즈닝 넣은 맛이다.

달링스낵 안
이미지사진은 현실과 달랐다.


과자의 양은 과자봉지에 딱 반보다
조금 많은 정도이다.

문제는 과자 사이즈이다.

처음 봉지를 뜯고 과자를 봤을 때
솔직히 속은 기분이었다.

과자 봉지에는 엄청 커다란 링 모양의 과자인
줄 알았건만,
링과 자 옆에 작게 하얀 글씨로
"이미지 사진"
이라고 적힌걸 못 본 내가 바보인가
참 항상 과자 살 때마다 의심은 해보는데
노브랜드 과자여서 아무 생각 없이 구매했다.

위에 사진 첨부와 같이 과자 크기가 사진보다는 아주 작다.


과자가 무난한 맛이어서 그런가?
그냥 아무 생각 없이 TV 보면서 먹으면 반 이상은
금방 사라질 듯하다.
아무래도 시즈닝 맛이 옥수수스프맛이니
아주 무난하게 잘 넘어 갈듯하다.
시즈닝이 골골로 발려져 있어서
그런지 옥수수 맛이 강해서 좋다.
문제는 계속 먹다 보면 입천장 따가워진다는
것이다. 뭐 다른 여러 과자도 계속 먹다 보면
입천장 따가운 건 다 비슷하니
그러려니 넘어가도 될 정도이긴 하다.


단점은 과자 양념과 가루이다.
하나만 집어 먹어도 손에 양념과 과자 가루가 묻고
손톱 안에 들어간다.
장갑 끼고 먹거나 젓가락으로
집어먹길 추천한다.
아니면 옆에 물티슈를 대기 시켜 놓기를 추천한다.

달콤함에 빠진
옥수수의 풍미 달링 스낵 콘포타쥬맛

가격 1,980원
총 내용량 180g(970kcal)
100g당 539kcal
옥수수 52.6%
콘포타쥬맛 시즈닝 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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